청주시청 전경.
청주시청 전경.

청주시의 지방세 징수액이 4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

27일 시에 따르면 2021년 지방세 수입은 1조 2천564억원으로 2020년 1조 1천107억 원 보다 1천457억 원 증가했다. 세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세목으로는 도세인 취득세 4천 219억 원이고 다음은 시세인 지방소득세 2천 75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징수율도 96.3%로 2020년에 비해 0.7%증가했다.

세입 증가 주요 요인은 부동산 가격 상승 및 거래량 증가에 따른 취득세 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납부액 증가, 고액 고질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신속한 채권압류,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 납부에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2년에도 적극적인 징수 활동 및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 등을 제공해 지방세 징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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