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155대·사회복지용 20대...자부담 30%
충청북도가 목재펠릿보일러‧난로 175대에 대한 지원 대상자를 모집‧선정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난로 155대와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시설에서 사용하는 사회복지용 목재펠릿보일러‧난로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서 1 ~ 2월 중 게시하는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주택용뿐만 아니라 임업‧농업용, 상업용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 중 시군별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지원액은 보일러의 경우 대당 400만원, 난로는 대당 150만원이다.
사회복지용을 제외한 주택용, 임업‧농업용, 상업용은 비용의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목재펠릿보일러‧난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어 목재펠릿에 대한 관심과 실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은 실정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택용 5천 306대, 사회복지용 185대 등 총 5천 491대의 목재펠릿보일러를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