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진천 지역에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새로 문을 연다. 

진천교육지원청은 12일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진천거점을 새로 신설, 8명의 학습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진천거점에서는 앞으로 진천지역 초·중학생들의 기초학력부진 원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상담 프로그램 운영, 전문치료 기관과 연계한 지원을 실시한다.

학습지원단은 1~2월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코칭 전문성을 신장한 후, 3월부터 학습코칭을 신청한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을 할 예정이다.

오은주 교육장은 “배움이 느린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배움이 느린 학생들과 마음을 나누는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학습지원단의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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