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혁신센터 조감도.(충북도 제공)
복합혁신센터 조감도.(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 정주시설을 2024년까지 완공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우선,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인증센터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올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 문화·교육·돌봄 인프라와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는 복합혁신센터가 10월 준공 예정이다. 복합혁신센터에는 일자리지원센터, 공연장, 돌봄센터, 평생학습관 등이 조성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체험․놀이공간을 조성하는 혁신도시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조성(꿈틀꿈틀하우스)도 내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국립소방병원(300병상 21개 진료과목)은 올 3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외에도 △맹동 치유의 숲 조성(’22완공 목표)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22)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조성(’21~’22) △중소기업 공동어린이집(’21~’23) △본성고등학교 개교(’23. 3) 등이 예정돼 있다.

충북도는 정주환경 개선 사업들이 함께 완성되면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식 혁신도시발전과장은 “2022년은 충북혁신도시 정주환경개선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해이며 계획 중인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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