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충북교육청·한국교육개발원·괴산군 협약맺고 협력키로

충북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충북도, 괴산군은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괴산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괴산군 제공)
충북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충북도, 괴산군은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괴산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괴산군 제공)

충북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충북도, 괴산군이 괴산군 유일의 고등학교인 괴산고등학교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4개 단체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괴산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인구감소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는 것이 목표다. 도교육청과 괴산군, 한국교육개발원은 이미 10월 포럼을 열고 괴산고 육성방안을 논의한바 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도교육청과 도는 괴산군 초·중·고·지역을 연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교육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한국교육개발원은 ‘KEDI 협력학교’ 운영을 위한 위원회를 운영한다. 도교육청과 괴산군은 괴산지역 초·중·고 교육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과 행·재정 지원, 괴산고의 교육환경개선,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의 성공적 운영,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재이용·산림체험교육을 위해 협력한다.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미래지향적 괴산교육생태계 구축방안 연구’를 추진, 실질적인 변화를 꾀하고 ‘괴산교육생태계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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