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은 21일 올 한 해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과 (마을)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음성군청 평생학습과 이송애 주무관 △감곡초등학교 김춘희 교사 △평곡초등학교 박인선 교사 △천년나무 마을학교 최수연 대표 등 총 4명이다.

음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송애 주무관은 교육지원청과 음성군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마을문화놀이터, 마을학교 운영 등 음성행복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감곡초 김춘희 교사는 학교·마을 연계 공동수업프로젝트, 마을축제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마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곡초 박인선 교사는 학생자치회와 연계한 행복토론회를 주관, 주민들과 아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방안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수연 천년나무 마을학교 대표 또한 상시돌봄 마을학교를 운영해 맹동면 아이들에게 다양한 돌봄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지역돌봄체계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열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을 배움의 물길로 잇는 음성행복교육지구 비전실현에 기여한 네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