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성면ㆍ영동 추풍령면에 173억원 투입 정주여건 개선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 영동군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 영동군

충청북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옥천군, 영동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재종 옥천군수, 이호 영동부군수,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옥천군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영동군 ‘추풍삼색 프로젝트’ 등 2개 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옥천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92억2천8백만원을 들여 부지 6천 152㎡에 공공임대주택 15호와 복합문화센터, 주차장 등을 짓는다.

영동 ‘추풍삼색 프로젝트’는 추풍령 초·중학교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80억9천5백만원을 들여 부지 9천 982㎡에 공공임대주택 20호와 복합문화센터, 안전 통학거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지사는 “남부권인 옥천․영동군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 할 수 있게 됐다”며,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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