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 제공.

지난해 11월 발족된 ‘충북교육청 2050탄소중립 추진단(이하 추진단)’ 첫 회의가 2일 열렸다. 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추진단은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도교육청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정책의 주요사항을 협의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근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부서장, 도의원, 환경전문가, 교직원, 학생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기회의는 연 2회, 필요시에는 수시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계획과 도교육청 부서별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사업계획이 논의됐다. 도교육청은 전 부서 정책 및 각 사업에 탄소중립 내용을 반영하는 등 탄소중립 사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근 부교육감은 “기후위기는 먼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우리의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탄소중립 추진단을 중심으로 학교가 먼저 탄소중립 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