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제39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충북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29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지역대회를 거쳐 출전한 104명의 학생 중 오송고 김재서 학생은 과학토론 부문에서, 옥천여중 정승비 학생은 융합과학Ⅱ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또 은상 4명, 동상 1명, 장려상 2명, 지도교사 2명이 입상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여러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고자 했던 학생들의 갈증이 좋은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국 과학교육의 선봉에서 학교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는 과학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청소년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성을 함양하여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3~14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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