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충북여성영화제’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청주시 CGV성안길점에서 ‘한국여성영화의 어떤 경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청주YWCA가 주관하고 충북도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자매’ 등 11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감독과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는데, 4일에는 독립영화 '보드랍게'의 박문칠 감독, 5일에는 ‘가만한’의 안정연 감독, 6일에는 ‘우리는 매일매일’의 강유가람 감독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보드랍게‘, ’가만한‘, ’우리는 매일매일‘은 새로운 시각으로 여성들의 삶을 표현해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람은 전화, 구글, QR코드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한편 12일 오후 7시 청춘잡담에서는 여성영화포럼이 열리는데 이번 포럼에서는 박인영 영화평론가의 ‘한국여성영화의 어떤 경향 #홀로#숨고르기#내딛기#’라는 주제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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