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736원, 전국 평균 1730보다 보다 비싸
1개월 전보다 ℓ당 90원 가까이 폭등
경유는 강산주유소 1455원…양궁장 주요소 1699원

청주시 관내에서 휘발유 값이 가장 저렴한 곳은 오창농협주유소로 ℓ당 1660원에 판매됐다.
청주시 관내에서 휘발유 값이 가장 저렴한 곳은 오창농협주유소로 ℓ당 1660원에 판매됐다.

국내 유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 주유소 기름값도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 관내 주유소에 따라 휘발유는 ℓ당 233원, 경유는 244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11시 현재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기름값 공개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값은 ℓ당 1736원으로 전국평균 1730원보다 6원 비쌌다.

경유의 경우 전국평균은 1528원인데 비해 충북평균은 1533원으로 나타났다.

판매하는 주유소별로 가격 편차도 심하게 나타났다.

청주시 관내에서 휘발유 값이 가장 저렴한 곳은 오창농협주유소로 ℓ당 1660원에 판매됐다.

이어 등고개주유소 1664원, 강산주유소 1665원, 청상우리주유소 1665원, 청주관문주유소 1667원 순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 관내에서 휘발유 값이 가장 고가로 판매되는 곳은 양궁장주유소로 ℓ당 1899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오창주유소 1819원 신나라주유소 1815원, 서오창아이씨주유소 1810원, 우리주유소 1799원으로 가격이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양궁장주유소, 경유·휘발유 모두 최고가

 

경유의 경우 양궁장주유소 1699원, 신나라주유소 1599원, 우리주유소 1599원, SK에너지청남주유소 1588원, 현대오일뱅크직영청주역주유소 1584원 순으로 비쌌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은 등고개주유소, 청상우리주유소, 강산주유소 3곳으로 ℓ당 1455원에 판매됐다.

 

이어 청주관문주유소 1457원, 그랜드주유소 1458원 순으로 저가에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궁장주유소의 경우 휘발유와 경유 모두 가장 고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오피넷을 통해 주유소별 판매가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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