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충북지역에서 사고로 노동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충북지역에서 사고로 노동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충북지역에서 사고로 노동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충북 옥천지역에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나무의 잔가지를 절단하던 도중 노동자 A씨가 나무에 맞아 숨졌다.

13일에는 음성군 소재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B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화물트럭에 적재돼 있는 건설 장비를 바닥으로 내리기 위해 작업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건설장비 바퀴가 적재함에서 이탈돼 전도됐고 B씨는 옆에 있떤 기둥에 머리를 부딪혔고 끝내 사망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1137명이 산업재해로 사망했다.

하루 평균 6.2명이 산재로 사망한 셈이다.

2020년 한해 동안 2062명이 사망해 하루 5.7명이 산업재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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