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학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학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음성교육지원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온‧오프라인으로 ‘음성고교미래교육한마당’을 연다.

음성의 미래 고교교육 모델을 찾는다는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선 29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설명회 △진로‧취업 설명회 △진학상담, 진로‧취업 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학과‧진로 체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진로‧진학 설명회는 진동섭(‘공부가 머니’ 출연)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가 강사로 참여,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에서 진로‧학업 설계 및 대학 진학 준비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일반고 학생을 위해서는 충북대, 한국교통대 입학사정관의 온라인 실시간 상담을, 충북반도체고 학생을 위해서는 한국고용정보원 및 지역반도체 기업(DCT 머티리얼)의 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지역대학‧기관(강동대, 극동대, 전문건설공제조합기술교육원)의 7개 학과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체험마당을 열었다.

30일에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음성지역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홍보, 고등학교 과목선택 체험, 진로‧직업심리 상담, 진로체험, 충북반도체고 투어 등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한일중, 삼성중에서 각각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관내 8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유튜브 실시간으로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반도체고에서는 사전에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북진로교육원, 한국고용정보원이 함께하는 진로‧직업심리 상담,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및 전문건설공제조합기술교육원이 함께하는 진로체험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김상열 교육장은 “음성의 모든 학생들이 자신만의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다가오는 고교학점제를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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