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도서관은 오는 29일 진천고 다목적실에서 학생들의 인문학적 사고력 향상과 독서·인문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인문독서특강을 운영한다.

강사는 김상욱 작가로,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인 김 작가는 ‘알쓸신잡3’, ‘금요일 금요일 밤에’, ‘선을 넘는 녀석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또 ‘김상욱의 과학공부’, ‘떨림과 울림’, ‘뉴턴의 아틀리에’ 등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청소년을 위한 신기한 과학나라’로 학생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천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독서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교육도서관은 30일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비대면으로 운영,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청소년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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