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컨벤션센터 조감도.(충북도 제공)
오송컨벤션센터 조감도.(충북도 제공)

연면적 1만2천여 평(39,725㎡) 규모의 오송컨벤션센터 건립 공사가 시작된다.

충북도는 ‘오송컨벤션센터’ 건축공사를 지난 8일 착공하고, 15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컨벤션센터에는 전시장(10,032㎡), 대회의실, 미술전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전시장에는 500개 이상의 부스 설치가 가능하고, 회의실은 3393석 규모이며, 카페와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지원시설, 상업·주거·공공시설 공사 등 단지조성 비용을 포함해 소요되는 총 예산은 2천88억 원이고 개관은 2024년이 목표다.

공사의 시공은 (주)대우건설과 동원건설(주)을 비롯한 12개 건설사가 참여했고 이중 도내 업체는 8개사로 4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충북도는 전했다.

충북도는 보도 자료를 통해 “오송컨벤션센터가 충청권 광역경제권의 핵심으로 도약하는 충북도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 줄 미래 신성장 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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