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고속도로 화물차운전자 휴식충전 프로젝트 실시
11월 30일까지 추첨 통해 1천명에게 5천원 식당이용권 증정

 

충북경찰청은 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등 6개 기관과 함께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속도로 화물차 운전자 휴식 충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충북도내 고속도로 교통사고사망자 16명 중 화물차관련 사망자가 75%(12명)을 차지하고, 특히 타지역 화물차량에 의한 교통사고가 대부분이다. 충북경찰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전국 사업용 화물차운전자이고, 참가방법은 충북도내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배너·포스터 및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및 충북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회원들에게 보내는 SMS의 URL·QR코드를 통해 교통안전 서약을 하면 된다. 충북경찰청은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 1천명에게 5천원 상당의 식당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하이패스 단말기 및 졸음운전예방 Co2감지기도 매주 20명씩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식당이용권은 우편으로 발송되며 11월30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관할 24개 휴게소 식당에서 1회 1장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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