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일 교육도서관에 따르면 다음달 2일까지 독서 행사, 온라인 원화 전시회, 저자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독서행사로 ▲오늘의 인생책은 바로, ▲슥슥 책에서 행운이, ▲사이언스 집콕 가족책놀이 등이 진행된다.
오늘의 인생책은 바로는 30일까지 도서관 로비 및 자료실에서 도서관 회원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AI도서 추천 서비스인 ‘플라이북’이나 QR코드를 이용해 나의 유형에 맞는 상황별 선택을 통해 개인별 맞춤 도서를 대출한 사람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슥슥 책에서 행운이는 30일까지 도서관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자료실 대출자에게 즉석 복권을 배부 후 당첨자에게 해당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사이언스 집콕 가족책놀이는 3일부터 어린이자료실에서 초등 전 학년 80명을 대상으로 ‘내일은 실험왕, 내일은 발명왕’ 도서 중 1권과 과학 실험 키트 1세트 꾸미를 대출해준다.
이외에도 30일까지 도서 대출 회원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 권수를 1인 10권으로 확대하며, ‘꼬마의사와 사나운 덩치’ ‘드라이’ 2편을 교육도서관 누리집에 탑재한 원화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다음달 2일에는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저자 오선화 작가의 강연회도 열린다.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제9회 북 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출동지구지킴이 ▲독서왕 다독자상 ▲특별한 책 상자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교육도서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043-267-4593)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독서를 통한 인문 소양 습득 및 학생과 가족이 함께 웃음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