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은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교학점제 온라인 정책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 자리에는 충북지역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학부모 18명, 교사 6명이 참석하고 10개 지역 초·중·고 학부모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한다.

김병우 충북교육감, 도교육청 홍보대사이자 아역배우인 김강훈 학생(증안초 6), 박창호 교육국장, 한상아 고교학점제 연구회 회장(오송고 교사)등이 진행을 맡는다. 김강훈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싶은 과목과 새롭게 만들어 지기를 원하는 과목에 대해 김 교육감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강훈 학생은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는 2025년에 고교에 입학하게 된다. 청중이 고교학점제 제도와 충북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교육감, 교육국장, 고교학점제 연구회 회장이 제도적인 측면과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병우 교육감은 “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역과 지역을 잇는 협력 체계와 정책을 마련하고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촘촘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삶과 연계한 개별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과정”이라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에듀테크 기반 수업,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하여 핵심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녹화 후 15분 내외 동영상으로 제작해 8월 중순 경 교육부 TV 및 충북교육청 소통 채널을 통해 고교학점제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