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영동군 영동문화컨텐츠가 20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동문화콘텐츠는 2018년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개설한 ‘영동군 이야기 할머니 양성과정’ 수료생 중 일부가 구성한 동아리로 출발했다. 동화, 음악, 미술, 복지 등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재능기부활동과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진행중이다.
코로나19 등으로 더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와 희망과 용기를 나눌 여러 방안들을 고민하다, 지역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김미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인 지역 학생들의 꿈을 뒷받침하고, 지역 발전에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