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초등학교 7개팀,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옥천짝짜꿍 전국 동요제 예선이 진행됐다.
옥천짝짜꿍 전국 동요제는 일제강점기 색동회 회원으로 방정환 선생과 함께 어린이 사랑 운동을 이끌며 ‘까치야’, ‘짝짜꿍’등의 많은 동요를 창작한 정순철 선생을 기념하는 행사로 정순철 기념사업회(대표 이규선)가 주관하는 행사다.
예선에서는 옥천 삼양초등학교 다어울림중창단(박규리외 9명)이 ‘까치야', '떡떡떡' 두 곡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전국 예선은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접수를 받아 동영상으로 심사하여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은 9월 3일에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옥천군은 삼양초를 비롯해 안내초, 장야초, 군서초 4팀이 본선에 참가한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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