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복지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모사업 선정
장애인 통합건강관리·임신·출산·건강검진·재활서비스 지원

왼쪽부터 최영석 충북대병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왼쪽부터 최영석 충북대병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충북대병원 내에 장애인의료센터가 들어선다.

충북도는 충북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모에 선정, 7월께 충북장애인의료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날 충북대병원 최영석 병원장은 이시종 도지사로부터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지역의 장애인의료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의료기관과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을 연계하고,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 구축 등을 조정‧지원하는 기관을 말한다. 충북장애인의료센터는 앞으로 장애인 통합건강관리 서비스와 임신‧출산 등 여성장애인 모성보건 서비스, 장애 친화 건강검진, 재활의료 서비스 등을 연계하며, 의료종사자와 장애인 가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예산은 2023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총 13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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