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초등학교 학생들.(충북교육청 제공)
수봉초등학교 학생들.(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과학고 학생들.(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과학고 학생들.(충북교육청 제공)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하 과학교육원)이 융합인재교육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융합인재교육은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교육을 말한다.

과학교육원은 우선 16개교(초12교, 중3교, 고1교)를 융합인재교육 선도학교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봉초의 ‘G.G.프로젝트-초록지구(Green Globe)살리기’, 보광초의 ‘STEAM DAY-과학마술체험’, 음성중의 ‘스팀존 구성-다양한 스팀 결과물 공유 공간’ 등이 눈길을 끈다고 과학교육원은 밝혔다. 또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청주중에서는 ‘무한상상 발명교실’과 충북과학고 ‘아두이노 활용 온라인 멘토프로그램’, 남신초 ‘무한상상 동아리운영’ 등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과학교육원은 교사연구회 11팀(초8팀, 중1팀, 고2팀)을 운영, 창의융합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우수모델을 개발·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융합인재교육을 소규모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창의융합프로그램 운영(16교)’ 및 ‘과학드림 프로젝트(20학급)’도 학교급별로 운영하고 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역량은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이며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급별 다양한 융합인재교육이 교육과정 기반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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