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진천군 금구초등학교에서 2일 올 상반기 유네스코학교 충북지역협의회 회의가 열렸다. 유네스코학교는 평화, 자유, 정의, 인권 등 유네스코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실천하는 학교를 말한다. 충북에는 43개 학교가 유네스코의 이념을 표방,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유네스코본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각 학교로부터 가입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신종범 팀장의 하반기 유네스코학교 운영방향 안내, 인천 대건고 이경임 교사의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유네스코학교 운영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 지역 권역별로 분임토의를 진행, 각 학교별 운영현황과 충북 유네스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충북 유네스코 중심학교 김미영 회장(금구초 교장)은 “꾸준한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활동으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키우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인식하며 글로벌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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