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예산 집행 목표액보다 910억 원 초과한 1조 3275억 원을 집행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도교육청의 상반기 예산 집행 목표액은 소비·투자부문 8525억 원과 조기집행 36개 세목 3840억 원 등 1조 2365억 원이었다.

도교육청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인건비와 일반운영비 등을 상반기 중 당겨 집행하고, 각종 공사 관련 △계약 조기발주 △선금지급 △긴급입찰 등을 적극 활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월 재정집행점검단 회의에서 집행상 문제점 등도 개선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골목상권 장보기, 격월로 국·과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김병우 교육감은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