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호 영동부군수가 30일 1년여간의 부단체장직을 마무리했다.
이 부군수는 다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추진력을 발휘하며 영동군정 발전에 한몫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부, 국회, 충북도 등 인적관계망을 활용해 2021년 본예산 기준 2천 24억원의 정부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는 등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졌다.
또한, 난계국악단장을 역임하며 코로나19에 맞춘 온라인 국악공연 등으로 군민은 물론, 전 국민들의 코로나블루는 해소에 앞장서는 한편, 전통과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부군수는 지난 29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하며 영동에 대한 애정을 대신했다.
이 부군수는 “살기좋고 아름다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근무하며 지역 발전과 군정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영동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무한한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