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26일 옥천 지역 다문화 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학부모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을 하며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이번 활동에는 베트남과 필리핀 국가 출신의 다문화 가정 학부모 15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옥천 안내면에 있는 체험업체를 방문해 지역 농산물인 표고버섯과 상추를 활용한 표고버섯새우완자찜과 소고기꽃상추쌈 요리 등 한국 요리를 체험한다.
최용희 원장은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 학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는 기회를 얻고, 다문화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를 오는 8월과 10월에도 계획하고 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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