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과 지난 24일 군청에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 제고 등을 위한 업무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과 K-water가 현대화 사업 이후 지속적인 유수율 성과유지방안 도출 및 지역 물 복지 관련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현대화사업 유수율 성과유지 및 지방상수도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한 방안도출, 지역 취약계층 물복지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무료 수질검사, 친환경 수도 관세척 기술을 활용한 수질 개선 기술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지방상수도 관리와 군민들의 물 복지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외에도 K-water와 영동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018년~2022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2021년~2022년), 분산형 용수공급 시스템 설치사업(2021년~2022년)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