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홍보대사에 국악인 김용우씨와 가수 란ㆍ임찬씨가 위촉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역 출신으로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영동을 널리 알리고 대외 이미지를 높이고자 이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들 3명은 오는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2년간 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군 홍보가요 제작시 가수로 참여하며, 군 개최 각종 축제 및 행사시 참여, 영동군 농특산물, 관광, 브랜드 이미지 등 대내외 홍보 활동을 맡는다.
국악인 김용우 씨는 우리 음악의 원형적 아름다움을 가장 대중적으로 풀어낸 정통 국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가수 '란'은 2017년 국제 K스타어워즈 드라마 OST 아침드라마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연예인으로 꾸준히 음반 활동과 OST 활동을 하고 있다.

가수 임찬 씨는 2015년 제15회 추풍령 가요제 대상 수상자로, 어머니의 트로트, 사랑이 묘하다 등의 곡으로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가수 란, 임찬 씨에 대한 위촉식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지난 22일 개별적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김용우 홍보대사에 대한 위촉식은 오는 7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영동의 자랑거리와 먹거리, 명품 농특산물, 관광지 등의 꾸준한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