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두평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모습 / 영동군
영동군 두평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모습 / 영동군

영동군 양강면 두평농어촌마을하수도시설이 오는 7월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양강면 두평리, 구강리 일원에 일일 130톤의 하수처리시설과 4.66km의 하수관로 설치하고 있다. 현재 공정울 95%를 보이며 7월 준공을 목표로 시운전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오염요인 사전 차단 및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해당지역은 물론 지역 전반의 위생 환경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10대 역점사업중 하나로 ‘맑은 물 공급 및 스마트하수도관리체계 구축’을 설정하고 가곡농어촌마을하수도(100㎥/일(증설), 관로 2.96km), 만계농 어촌마을하수도(60㎥/일, 관로 3.74km), 장척농어촌마을하수도(50㎥/일, 관로 3.26km), 범화농어촌마을하수도(50㎥/일, 관로 2.074m)사업 등도 관련 공정에 따라 진행중에 있다.

박세복 군수는 “5만여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대청호의 젖줄인 금강 상류 수질 개선을 위해 두평농어촌마을하수도시설 설치사업이 기간내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하수도시설 미보급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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