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림초 학부모가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충주 대림초 학부모가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은 다양한 학부모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 읽는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도교육청은 독서 책임교육의 일환으로 ‘함께 성장하는 책 읽는 학부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족이 함께 매일 20분 책 읽기 △세대 공감 독서탐방 △학부모 독서동아리 운영 △책드림 꿈드림 책꾸러미 배달서비스 △도서관·서점 방문 등이다.

또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21. 초등북스타트 학부모 독서연수 지원사업’에 공모, 도내 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 42개 책모임이 선정됨에 따라 모임당 1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독서 연수 및 도서구입과 작가초청 강사비로 사용된다.

백우정 미래인재과장은 “독서 책임교육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책 읽는 문화 조성으로 자기 주도성 신장을 강화하며, 특히 가정에서 매일 책을 읽고 토론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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