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가 행전안전부 온천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7일 행안부는 온천에 대한 의료‧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온천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충주시와 아산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온천도시에 대한 본격적인 지정에 앞서 관련 체계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예비사업으로 지난 3월 부터 5월까지 지방자치단체의 공모를 거쳐 충주시와 아산시가 선정됐다.
충주시에는 현재 수안보, 능암.중원, 문강온청 등 3개의 온천지구가 있다. 이용시설도 전체 38개소에 이른다.
시는 '중부권 통합의료센터'의 한방․온천수치료와 연계한 산림치유, 역사․문화관광 힐링 프로그램과 수안보온천 홍보마케팅, 특화경관조성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