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ㆍ춘천 공조…춘천마라톤 이색홍보 눈길
두 동호회는 지난 25일 국내 최고의 춘천 의암호 코스에서 개최된 ‘2005 호반마라톤 축제’에 제천시청과 춘천시청 공직자 동호회원 200여명이 함께 참가, 10Km의 마라톤 구간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참가한 5000여 마라토너와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이날 충북의 혁신도시 제천 유치 홍보는 14만 제천시민의 염원을 담은 ‘충북의 혁신도시=제천, 강원의 혁신도시=춘천’이라 새겨진 깃발과 유치홍보 조끼를 착용하고 달리면서 색다른 홍보를 펼쳤다.
이와 함께 개회식에 앞서 춘천종합운동장에서는 양도시의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편, 양시는 적극적인 유치 홍보를 위한 행사로 오는 28일 제천시 화산교 아래 복개천에서 열리는‘혁신도시 건설 촉구 9.28 제천시민 결의대회’에 함께 참석, 상호 혁신도시 유치에 공조하는 결의를 다질 것으로 알려졌다.
정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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