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도 1만7천여명 선수단 참가 열전 돌입

   

제 34회 전국소년체전이 28일 오전 개막행사와 함께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사진 / 육성준 기자

 

제 34회 전국소년체전이 28일 오전 10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31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역대 소년체전 체전사상 1만7000여명에 이르는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17개 종목, 중학교부 30개 종목에 거쳐 16개 시·도에서 1만6524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이번 체전에 가장 많은 선수단을 참여 시키는 지방자치단체는 경기도로 1154명이며 대구 1100명, 서울 1096명, 충북 1066명이 출전한다. 제주는 가장 적은 663명이 충북을 찾는다.

이번 대회의 경기는 육상, 수영, 축구 등 30개 종목이 청주, 충주 등 12개 시군 41곳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한편 체전 참가 선수단 전원에게는 시내버스 무료승차권이 제공되고 체전기간동안 청주종합경기장 주변에서 사생대회, 백일장, 스포츠사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개막식 당일인 28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사직로(조흥은행∼사창사거리) ▲흥덕로(흥덕사거리∼봉명사거리) ▲국보로(동물병원∼옛 변전소) ▲직지로(한벌초∼흥덕사지) ▲예체로(시계탑오거리∼예술의 전당) 등 청주체육관 주변 5개 노선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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