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식연구회 이연순 씨 ‘농촌진흥청장상’ 영예

   
지난 6일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주최한 ‘제3회 전국 떡 만들기 경연대회’에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연구회원인 이연순 씨(우리음식연구회 전 회장)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제천의 특산물인 당귀를 이용한 기능성 떡(약초떡)을 출품한 이씨는 독창성과 영양성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약초떡의 입상으로 제천 떡은 전국에 이름을 떨치게 됐다. 약초떡은 조리 과정이 간편하고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데다가, 당귀까지 첨가돼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농촌진흥청장 상장과 금메달을 수상한 이 씨는 “앞으로 제천 약초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능성 약초떡의 맛과 영양을 개선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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