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춤패너울 충청지역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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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예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광복 60주년 기념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된 민족춤패 너울은 옥천, 대전, 괴산, 천안 등 충청지역을 돌며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지난달 30일 국립청주박물관 야외마당 공연을 첫스타트로 어린이날에는 옥천 관성회관을, 그리고 14일에는 예술공장두레 야외공연장을 찾는 것. 청원군 북이면 광암리에 위치한 예술공장두레 야외공연장은 지난해 말 복권기금사업으로 마련됐다.
이후에 제천 덕산면 복지회관(5월 18일), 대전 대덕구 중리초등학교(5월 22일), 괴산 송면중학교( 6월 5일), 천안 종합운동장 주경기장(6월 12일) 등의 공연일정이 짜여있다.
특히 이번공연에서는 공연이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국수를 삶아서 나눠주는 훈훈한 이벤트도 벌일 계획. 마당춤극 장르가 갖는 현장성은 찾아가는 예술활동의 취지를 잘 살릴 것으로 보인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cbi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