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20kg짜리 187포대 한대수시장에게 전달
청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흥세)가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은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회 등 5개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 313명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총3,740kg의 쌀을 모았다.
이번 3,740kg의 쌀은 20kg단위로 187포대를 담아 2월 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이흥세 회장이 한대수 청주시장에게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는다.
특히 이번 사랑의 쌀은 학습단체 회원당 8kg짜리 쌀1말씩 회원들이 한해동안 어렵게 농사를 지어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겨진 것이다.
농업인들이 정성껏 모은 쌀20Kg짜리 187포대는 사회적으로 소외돼 손길이 못 미치는 불우이웃 160명을 선정해 설 전에 각동의 사회복지사를 통해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청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수입쌀 개방에 따라 농촌경제가 점점 어려워 졌지만 우리고유의 전통 나눔의 미덕을 살려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불우이웃을 돕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 문 의 :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담당 (☎220-6651) <청주시청제공>
충북인뉴스
cbi@cbi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