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협회 '신년교례회 행사 소란, 충북인뉴스 기고 명예훼손' 주장

충청일보 바로세우기 범도민대책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승환 충북대 교수가 충북협회로 부터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 당했다.

충북협회 부회장 13명은 김 교수가 지난 15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신년교례회 행사에서 소란을 일으키고 '충북인뉴스' 기고를 통해 회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청주지검에 고소했다.

김 교수는 충청일보 노조원들과 함께 지난 15일 충북협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가 사전동원된 용역회사 청년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나왔다. 김교수는 강제퇴거된 상황과 당시 심경을 담을 글을 17일 '충북인뉴스' 자유게시판에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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