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소원초, 5월 한 달간 ‘학교로 찾아오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체험학습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충주대소원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오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1일 충주대소원초에서 ‘세대공감’을 주제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5월 한 달간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주대소원초는 각 학년별로 학생과 교사들이 협의해 교육적인 의미가 있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활동을 선정, 각 학년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학년은 제기체험, 2학년은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3학년은 곤충체험, 4학년은 3D 안경만들기, 5학년은 머크컵과 키링 만들기, 6학년은 오란다 만들기를 진행한 것.
충주대소원초는 1세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과 3세대 미래 산업 체험활동,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체험 등이 특히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6학년 이지은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학교 밖으로 나가는 외부체험학습을 못해서 속상했는데, 학교로 찾아오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평소에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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