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도우미·그늘막 등 폭염 안전망 구축…9월까지 여름철 폭염대책 추진

충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27일 충주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폭염일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상황관리팀, 건강관리팀 등 2개 팀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합동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폭염 특보 발령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12개 실무반으로 편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할 예정이다.
올해는 거동 불편자,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노인돌보미, 지역 자율방재단 등 828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한다. 무더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늘막, 쿨링포그,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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