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북 괴산군이 보육 및 돌봄 기반시설을 확충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괴산’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충북 괴산군이 보육 및 돌봄 기반시설을 확충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괴산’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충북 괴산군이 보육 및 돌봄 기반시설을 확충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괴산’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보육부담 경감과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56억원을 투입한다.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30억원, 이동보호 체계 개편에 따른 사업비 3억원을 투자했다.

괴산군은 부족한 보육·돌봄 시설을 확충하고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노후된 국공립괴산어린이집을 2023년까지 괴산미니복합타운으로 확장해 이전한다.

새로 건축되는 어린이집의 시설규모는 부지면적 1554㎡, 연면적 960㎡, 지상 2층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30억원으로 하나금융그룹 지원금 15억원, 국도비 12억원, 군비 3억원이 투자된다.

옛 서부장 부지에는 괴산읍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23억원을 들여 연면적 718㎡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소독실 △수유실 △상담실 등을 갖춘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괴산분소를 설치해 2022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또 초등 방과후 돌봄 확충을 위해 2019년 청안다함께돌봄센터, 2020년 감물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올해는 부흥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괴산을 만들어 2023년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도록 하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적의 보육·돌봄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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