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전경
충청북도 도청 전경

충청북도가 보은군에 대한 안전진단.내진 분야 특정감사를 24일부터 7일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보은군 공공청사 및 주요 공공시설물 6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는 토목․건축분야 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의 기술자문을 바다 구조적 안정성을 검증하고 내진보강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시공과정의 적정성도 확인하고 건설사업장 품질 및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상반기 괴산ㆍ보은군, 하반기 영동ㆍ단양군등 총 4개 시군에 대한 특정감사를 완료한 후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각 시군에 사례를 전파하고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안전취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감사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내 공공시설물 1천 903곳을 1․2․3종 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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