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이월면 신계1지구와 광혜원면 구암1지구, 회죽1지구, 죽현1지구 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4개 지구는 총 2,622필지(2057천㎡)로 지난해 11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각 지구별로 토지소유자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었으며, 올해 충청북도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7일 사업지구로 지정됐다.

군은 국비 4억 8천만 원을 투입해 현재 재조사 측량을 진행 중이며, 향후 토지소유자간 경계조정과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을 거친 후 2022년 12월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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