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생활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올해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공모사업’에서 괴산군 청천면 농바우마을(20억원)과 불정면 원웅동마을(18억원)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9년 선정된 장연면 추점마을(22억원), 감물면 구무정마을(17억원), 2020년 선정된 청천면 대전마을(23억원), 청천면 금평마을(22억원), 사리면 도촌마을(15억원)과 이미 사업이 완료된 2개 지구(청천면 관평마을, 청천면 삼송1리 마을)를 포함하면 도내 최다인 총 9개 마을에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괴산군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과 안전·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행복지수를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다.

향후 연차별로 시행되는 지구별 일정에 맞춰 4년간 체계적인 시행계획을 통해 △빈집 철거 △슬레이트지붕 개량 △집수리 △마을안길 정비 △상하수관로 정비 △재래식화장실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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