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진천군은 지난 4월 치러진 국가자격 시험 고졸검정고시에 진천군 고졸검정고시반이 응시해 6명 모두 합격했다고 밝혔다. .

진천군 고졸검정고시반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업이 중단됐으나 같은 해 6월부터 수업을 재개해 올해까지 월, 금요일 야간반 수업과 온라인(비대면) 수업으로 운영됐다.

진천군은 이번 성과는 현직교사, 학원강사 등 고졸검정고시반 교사들과 20대부터 60대까지 성인학생들의 지속적인 상호 학습과 노력의 과정이 있어 가능했다고 밝혔다.

군은 충북 지자체 최초로 충북교육청으로부터 2015년 초등학력, 2017년 중학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작년 고졸검정고시반(야간)을 개설해 초-중-고 학력보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그 첫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최은숙) 소속 학교 밖 청소년14명도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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