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미원아이들'이 직접 곡을 쓰고 가사를 붙인 노래를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14일 충북교육지원청은 동청주농촌교육문화센터 '노래하는 미원아이들'이 오는 15일 열리는 미원 산골마을 버스킹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동청주농촌교육문화센터는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지원하는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단체다.

미원면발전회에서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오후 5시 미원면 쌀안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노래하는 미원아이들을 비롯해 우위영과 올리브, 남성2인조밴드 카키마젬, 아카펠라팀 튠에이드, 싱어송라이터 교희등이 출연한다. 

이날 아이들은 창작곡 '구름 먹고 싶다', '나는 여기에', '봄비'등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마을공동체,지역유관기관이 소통해 마을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자 하는 청주행복교육지구사업 확장에 큰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