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상생 공동선언 체결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상반기 본협의회를 열었다. / 충주시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상반기 본협의회를 열었다. / 충주시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상반기 노사민전 본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상생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유한킴벌리노동조합, 충주상공회의소, 고려전자(주) 대표, ㈜그린이노텍 대표,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YWCA, 고용노동부충주지청, 충주시의회, 충주시 등 11개 노사민정 기관과 
충주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참여했다.

행사는 신임위원 위촉장 전달, 공동선언문 발표, 올해 노사민정협력황성화 사업보고, 필수노동자 실태 연구 특강, 상호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선언문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산업의 변화,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정적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노사민정이 각각 실천해야 할 사항을 담았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조길형 시장은 “오늘 노사민정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염원한다”며 “지역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의제 발굴사업을 통해 일하기 좋은 도시, 노사가 안정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지역노사민정 부문 총 11번째 정부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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