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의 가맹점 확보 및 소상공인의 간편한 신청접수를 위해 제천시민회관 앞에 가맹점 현장접수처를 설치해 운영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장접수처는 매주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신청자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신청 접수 외에 시스템 및 운영매뉴얼 등도 알려 줄 예정이다.

시는 5월 부터 배달모아의 업종을 기존 음식, 로컬푸드에서 꽃집과 떡집을 추가 확대해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배달서비스를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소비자와의 상생을 위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달모아는 5월 첫 가입자에 가입 즉시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깜짝타임세일(스승의날, 부처님오신날)을 진행해 선착순 200명에 2천 500원 할인쿠폰을, 첫 주문자에게는 3천원의 추가 쿠폰을 발급하는 등 각종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여기에 지역화폐 “모아”로 결제시 추가 10%할인까지 적용된다.

기타 가맹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배달모아 고객센터(☎043-643-0771) 또는 외식업제천시지부(☎043-645-8362, 646-83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