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사진제공=음성타임즈)
조병옥 음성군수(사진제공=음성타임즈)

충북 음성군 조병옥 군수가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치됐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8일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 군수는 오는 17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이에, 조병옥 군수는 이준경 부군수를 중심으로 간부 공무원들에게 차질없는 군정운영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자가격리 중에도 주요업무사항에 대해서는 온라인 전자결재와 SNS 유무선 연락망을 활용해 군정업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조병옥 군수는 지난달 8일 생극면 소재 A요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았다.

한편, 음성군에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 동안 관내거주자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명은 타 시군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번에 발생한 6명 중 1명은 감염경로 미정자,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자, 3명은 선행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대중교통 종사자다.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동동선은 읍사무소, 의료기관, 약국, 식당 등으로 확인됐다. 

현재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