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추진...민속문화 거점교육 공간 활용

1/증평군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2년 연속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통한옥 연계 콘텐츠를 개발해 민속문화 거점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다.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오는 5일부터 지난해에 이어 십이간지 동물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흰 소의 해를 맞아 소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통농경 사회에서 가축 소의 역할 및 의미와 주거공간 한옥 등을 그림 책자를 활용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한옥체험장에서 씨아 등 민속품 체험과 짚 고리 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 그리고 소 캐릭터 도자기(밥, 국그릇, 식판 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박물관에서 현장접수하며, 체험료는 프로그램 종류에 따라 무료~5천원이다.

관계자는 “코로나 일상 속에서도 가까이 찾을 수 있는 친근한 박물관, 안전한 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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