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괴산군은 문광면 광덕리 산 33-23번지(4000㎡) 일대에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을 건립해 내년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사진 : 괴산군립치매전담 노인요양원 조감도. 괴산군청 제공)
14일 괴산군은 문광면 광덕리 산 33-23번지(4000㎡) 일대에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을 건립해 내년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사진 : 괴산군립치매전담 노인요양원 조감도. 괴산군청 제공)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이 내년 상반기에 준공돼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14일 괴산군은 문광면 광덕리 산 33-23번지(4000㎡) 일대에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을 건립해 내년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요양원은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1120㎡ 규모로 침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의료실, 식당, 조리실 등이 들어선다.

요양원에는 치매노인 30명이 입소할 수 있으며,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20여 명이 근무한다.

군은 지난 7일 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완료했다, 오는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10월에 착공해 내년 6월에 준공 및 개원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고령화시대에 맞춰 노인복지 예산을 지난해 보다 12% 증액했다고 밝혔다.

괴산 군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괴산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총 1만 3134명으로 전체 인구수인 3만7688명의 34.8%에 해당한다.

괴산군에 따르면 올해 확보한 노인복지증진 관련 예산은 512억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457억원보다 약 12%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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